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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엄정화, 53세 레지던트 된 비결이 궁금하다.

by Hamoni 2023. 4. 15.

50대는 누군가의 엄마이거나, 혹은 누군가의 할머니도 가능한 나이다. 그런 나이에 레지던트라니, 20대에도 힘든 생활을 도전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의 마돈나, 천만 배우, 흥행 보증 수표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그녀 엄정화, 요즘 JTBC의 '닥터 차정숙' 과 tvN의 '댄스 가수 유랑단'의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도 에너지 넘치는 그녀의 삶이 궁금하다. 그녀의 삶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우리의 숙적인 노화를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엄정화 TV 의 운동중인 엄정화
Umaizing 엄정화 TV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렸다. 엄정화는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으나, 초대형 사건을 통해 20년 전 포기했던 레지던트 과정을 다시 시작한 차정숙 역을 연기했다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20년 넘게 가정주부로 살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미라클이다. 그래서 미라클을 연기하려면 그만큼 삶을 미라클 하게 살아온 그녀, 엄정화가 이 캐릭터에 찰떡임을 말해 뭐할까. 안봐도 이미 재밌다. 나이가 뭐가 중요해라고 말은 쉽게들 할수 있지만, 나이는 너무 중요한게 사실이지 않나? 드러나 보이는 나이도 중요하지만, 몸이 느끼는 신체 나이는 아무리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 신체 나이를 젊게 유지하려면 그만큼 피와 땀과 눈물로 점철된 시간과 노력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할것이다. 보여지는 모습은 화려하고 멋지지만,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화려하고 멋질 수는 없을 것 같다. 

마치 물위에 떠있기 위해 물 아래 열심히 발을 움직여야만 하는 우아한 백조 처럼 말이다. 

 

 

 

무조건 굶고 운동이 정답일까? 

 

공복 유산소 운동은 섭취한 영양소가 없어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꺼내 사용해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에 필수 인것 처럼 알려졌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세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이 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달리기나, 수영, 자전거등의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상태에서 약 20% 의 지방이 더 소모된다고 한다.하지만 장기적으로 공복 운동을 한다면 근육량이 줄어 들수 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자. 공복상태의 운동을 지속하면 지방이 다 소모된후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이다.근육량이 줄면 기초 대사량도 줄어 오히려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화하기 쉽다. 따라서 공복 유산소 운동은 30분 정도로 짧게 하는것이 좋다.

또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피부나 간 등에 축척된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지방간이나 고지혈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 tvN 젭티살롱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 출처 JTBC

 

 

 

일단은 먹고 시작하자.

 

운동이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수단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알맞은 운동을 병행하는 모든 행위가 다이어트에 포함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많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적으로 여기고 있지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며 운동하기를 장기간 유지하는것은 힘들다.
지나친 과체중일 경우 단기간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면 효율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지만, 탄수화물을 다시 섭취하는 순간 체중이 다시 원상복귀되는 요요 현상도 겪기 쉽다.

궁극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가꾸려면 오랜 기간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식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시, 현미,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비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흰쌀밥과 밀가루, 설탕, 시럽 등 혈당을 빠른 속도로 올리는 '나쁜' 탄수화물은 되도록 줄여야한다. 결국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탄수화물과 함께 장기간 실천 가능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저탄고지를 제대로 하려면 좋은 지방을 많이 먹어야 한다.

포화지방 많은 음식 - 소고기, 돼지고기, 버터 등

이러한 음식들을 완전히 안먹고 살기란 어렵지만, 굽거나 튀긴 육류보다는 샤브샤브, 수육등이 메뉴를 선택해 포화지방을 가급적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올리브유,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과 등푸른생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좋은 지방을 의식적으로 챙길 필요도 있다.

 

 

 

 

 

 

저녁 운동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

 

저녁 운동은 효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저녁에 운동을 하면 부신피질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량이 빨리 증가하면서 체의 각성도를 높여 운동 효율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녁 운동은 운동 후 잠잘 때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다. 이에 따라 면역력 증강과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은 하루 중 혈압이 가장 낮아지는 때여서 고혈압 환자가 하기에도 저녁 운동이 좋다.

 

 

 

 

 

 

 

죽어도 안빠지는 나잇살.

나이가 들수록 살찌기도 쉽고 살 빼긴 더 힘들다. 젊었을때는 통하던 다이어트 비법이 더이상 먹혀들질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나이가 들수록 열량을 소모하는 신진대사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칼로리를 태우고 싶다면 예전보다 더 눈물나는 노력이 필요해진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생성이 느려져 복부에 더 쉽게 살이 찌게 되므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하고, 운동의 시간과 강도를 늘여야 한다. 

나름 열심히 한거 같은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사실은 살이 빠질만큼 충분히 운동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안된다. 운동한 만큼 또 열심히 먹었을지도.. 금요일 밤은 치맥과 함께 말이다.

 

 

 

 

젊은 친구들이 못하면 실수지만, 나이먹은 사람들은 무능력이야.




닥터 차정숙 의 엄정화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 출처 JTBC

 
 

 

 

 

 

 

근육은 최고의 보험이다.

 

 

서핑중인 엄정화
중년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서핑중인 엄정화

 

 

 

건강하게 오래사는데는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중년이 되면 근육이 매년 1%씩 감소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이나 단백질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노화와 함께 생기는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량 유지에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계단오르기, 아령, 스쿼트 등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 몸의 근육에서 최대 50%를 차지하는 허벅지 근육이 감소하면 에너지를 쓰는 기능이 떨어진다. 이 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고, 혈당을 저장해 쓰고 남은 포도당이 혈액 속을 떠돌아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근육 감소는 치매와도 연관이 있다. 근육량이 급격히 줄면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져 체내 염증이 생겨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근육량 유지를 위해 허벅지 등 큰 근육 위주로 단련해야 한다.

허벅지나 다리 근력 향상에는 계단 오르기가 좋다. 무릎이나 경추(목뼈)가 좋지 않은 사람은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도 하산할 때는 2개의 스틱을 활용해 몸무게가 무릎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중노년은 관절 건강에 신경 쓰면서 근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노화는 70%가 생활 방식의 선택에서 비롯된다.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및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과 수명에 유전자 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 

 

 

 

 

10년은 젊어지게 만드는 생활 습관

 

  • 자외선 차단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주름, 탄력저하 등의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기미,검버섯과 같은 색소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것을 막아야한다. 

 

  • 적당한 음주

과음한 다음날 푸석푸석한 피부를 느껴본 사람이면 너무도 공감가능할 듯하닫. 술로 인해 경피 수분 손실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술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체내 많은 양의 수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는 물론 몸속 수분 자체가 부족해지게 된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로 몸속의 수분을 손실시키는 것은 노화의 지름길이다. 

 

  • 금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감소시킨다. 담배 연기속 독성 물질들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피부 각질층의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는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  또한 유해물질이 피부의 미세 혈관에 침투해 노화를 유발하는 나쁜 활성 산소를 생기게 하고 콜라겐 합성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흡연시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입술 주변 근육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입술 주변에 주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 채소와 신선한 과일 섭취

 

채소나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몸의 노화와 손상을 야기하는  산화에 대항하는 물질이 항산화 성분이다.

항산화 식품은 천연 식품응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이 높고 안전하다.

 

비타민C- 토마토, 브로콜리등의 채소나 감귤류, 딸기, 키위등의 과일에 풍부함.

비타민E - 견과류, 베타카로틴은 녹확생 채소에 풍부함.

 

 

  •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인다.

인스턴트 등 가공식품은 몸속 장기의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 위험도 높일수 있다.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속히 상승해서 당뇨병이나 나쁜 활성 산소가 발생 가능하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끼게 되는데 물을 적게 마시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는 곳 피부 건조와 노화 뿐만 아니라 장기 건강에도 악역향을 미칠 수 있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몸속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몸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에 1.5~2L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 

 

 

  • 건강한 수면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몰아서 자는 습관은 피부에 좋지 않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얼굴 살이 아래로 쏠리는데 영향을 주어 피부 콜라겐 손상을 주었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는 얼굴 살이 아래로 쏠라니는데 영향을 주어 피부 콜라겐 손상을 준다.

 

 

 

 

이제는 나 꼴리는 대로 산다고!

이젠 나를 먼저 생각하고 싶어. 또다시 멈출순 없어.

날 계속 걸어갈수만 있게만 해줘. 길을 닦아 주거나 손을 잡아주는건 바라지도 않을게.

차정숙의 시간만 거꾸로 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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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기절초풍할 대환장 파티🤪 인생 2회차 차정숙의 화끈한 반란 | 〈닥터 차정숙〉 4/1

[하이라이트] 기절초풍할 대환장 파티🤪 인생 2회차 차정숙의 화끈한 반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4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닥터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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